다단계 사기,10억여원 해외유출 9명 검거 _환경 빙고_krvip

다단계 사기,10억여원 해외유출 9명 검거 _십대 때부터 돈을 벌다_krvip

유령 외국금융회사를 차려놓고 낮은 이자로 거액을 대출해 준다며 다단계 방식으로 3천5백여명의 회원을 모집해 10억여원을 해외로 빼돌린 불법 다단계판매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기동수사대는 오늘 서울 서초동 미국 복지재단협회 서울 강남지사장 42살 강 모씨등 8명에 대해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재미동포 신 모씨 등 6명을 찾고 있습니다. 신 씨는 지난해 11월 강 씨 등과 함께 미국 복지재단협회라는 유령회사를 만든 뒤 245달러를 회비로 내면 9억원까지 대출해준다고 속여 65살 연 모씨 등 지금까지 모두 3천 5백여명을 회원으로 가입시키고 10억여원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입니다. 신 씨등은 회원들이 다른 사람을 회원으로 가입시킬 때마다 50달러씩 지급하는 다단계식 회원 가입 수법으로 전국 14개 지사에서 6개월만에 3천5백여명의 회원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